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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3

[오밤중 동네 나들이/가을놀이/낙엽활동] 가을밤... 어둠속에서 낙엽 줍기 저녁먹고 동네 마실나간 우리가족~ 봉지 하나씩 챙겨들고 낙엽을 주워보았답니다~ 밤중에 주우려니.. 캄캄해서 모양이나 색깔이 잘 보이지가 않네요 핸드폰 손전등을 이용해서 어두운곳에 빛을 비춰가며 낙엽을 보니 또 색다른 느낌~~ 야간탐사가 별건가요~ 이런게 바로 야간탐사~~ ㅋㅋㅋㅋ 막 이래... 하하랑 호호는 신이나서 서로 낙엽줍기 경쟁을 벌이네요~ 불빛에도 비춰보고~ 귀신놀이도 해보고.. -,.-;;;; 밤에 보는 낙엽도 예쁘다... 데헷~ 요즘 나갈때마다 아이들이 낙엽을 주워오는 바람에 이러다 조만간 낙엽위에서 자야할 판... 주말에 주워온 낙엽들은 이미 말라비틀어지기 시작하셨고~ ㅋㅋㅋㅋ 밤마실 마치고 집에 와서 낙엽관련 책을 뒤적뒤적.. 뭐 이렇게 책읽고 활동할 계획까지는 없었으나.. 어쩌다보니 이.. 2017. 10. 26.
[나들이/서울/공원]꽃이로구나~~ 올림픽공원으로 고고~~!! 하하가 살포시 다가와 이야기 하네요.. "엄마, 오늘 어디라도 좀 가고싶어~ 우리 밖에 나가자~" 음.. 어딜가지... 엄마는 급하게 여기저기 검색질을 시작합니다. 모처럼 가족이 함께 있는 시간이고, 긴 연휴라 내일의 피곤함을 염려하지 않아도 되니 이런날은 가까운 곳을 가는 것 보다는.. 동네를 벗어나 평소 가보지 못했던 곳을 가보고 싶은 엄마 마음.. 반면 최대한 가까운데서 때우고픈 아빠 마음.. 결국 올림픽공원과 어린이대공원으로 의견이 나뉘어 결정권을 아이들에게 주기로 했습니다. 그 결과~ 올림픽공원 당첨!!! 우리는 김밥과 과자, 물을 사들고 전철여행을 하며 올림픽공원으로 갔네요. 장미정원을 지나 들꽃마루에 가보니 황화코스모스 반, 사람 반~ 꽃구경 후 도시락 까먹고 나홀로나무 쪽으로 가서 자리잡기.. 2017. 10. 7.
[야외놀이/바깥놀이] 바람 불어도 괜찮아요~ 뒷일은 난 몰라요~ 한달내내 릴레이 병치레로 단풍구경도, 바깥바람도 좀처럼 쐴수 없었던 올 가을이었네요. 교회 다녀오는 길에 모처럼 온가족이 바깥놀이를 했답니다. 돗자리도, 간식도.. 아무것도 준비한건 없었지만 제 숄이 돗자리가 되어주고... 자연이 그대로 놀잇감이 되어주니... 부족할것도, 불편한것도 없네요. 아빠가 비행기도 태워주고~ 그네도 태워주고~ 슝슝==33 날아라 우리딸~ 숨바꼭질도 하고, 우리집에 왜왔니도 하고.. 기차놀이도 하고, 달리기도 하고... 아빠 발을 신발삼아 걸음마 놀이도 하고 아장아장~~ 신이 났네요~ ^^ 돗자리도 되었다가, 나뭇가지랑 낙엽 잔뜩 담은 괴나리 봇짐도 되었다가... 변화무쌍 제 역할 다하는 숄... 입니다. 으랏차차차!!! 들어올리는 괴력의 호호님. 아이들과의 간만의 외출에... .. 2014.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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