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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놀이2

[엄마표 미술놀이] 물감놀이보다 수습이 양호한(?) '국수놀이' [겨울철 실내놀이/미술놀이/집에서 놀기] "엄마, 외할머니집에 가고 싶어.." 이불속에서 꿈틀꿈틀 게으름 피우고 싶은 주말아침... 눈뜨자마자 외출을 종용하는 우리 하하양.. 외할머니댁에는 하하, 호호양이 좋아라하는 사촌언니들이 있기 때문이죠~ 오늘은 별다른 스케쥴도 없고... 집에서 할것도 없으니 차라리 언니들을 우리집에 부르자 ㅋㅋ 조카녀석들 집에 오자마자 북적북적~ 뭘해줄까 하다가 국수놀이 준비해 주려고 바닥에 깔아줄 비닐을 꺼냈어요. 그뤄놔~~!!! 비닐 꺼내자마자 웨딩드레스를 만들어야 한다며 반으로 자르고, 몸에 두르고, 면사포 만들고~ 워메~~~ 그 비닐이~ 그 용도가 아니거등??? 혼신의 힘을 다해 코디하고 있으니 말릴수도 없고 말이져.. 근데 두르고나니 진짜 드레스처럼 그럴듯 하다는거죠.... 2014. 12. 15.
[아이랑 놀아주기/집에서 하는 놀이] 친구가 놀러왔어요~ '이불놀이 & 스케치북 놀이' 맛보기편 단골손님이 놀러오셨어요~~ 하하양 친구인데, 저희집에 자주 놀러와서 단골손님이에요~ ^^ 요 귀염둥이 손님이 가끔... 저를 선생님이라고 불러요.. ㅋㅋㅋㅋㅋ "선생님~~ 오늘은 뭐할거에요?" 얘야~~ 나.. 선생님 아니거등~~ 이모라고 불러줄래??? 언니면 더 좋고~~ ㅋㅋㅋㅋ 친구가 놀러오면 가능한 둘이 알아서 놀수 있도록 저는 빠지는 편인데... 둘이 놀다가 스멀스멀... 하트에 금이가기 시작하는 시점이 생기더라구요. 보통은 장남감이 화근이죠. ㅠㅠ 서로 가지고 놀고싶어서 종종 트러블이 생겨욧. 그래서 가능한 장난감이 필요없는 놀이로 유도하곤 한답니다. 일단... 출발은 순조로웠어요. 그림그린다며 다같이 스케치북을 꺼내드네요. 셋이 쪼르르 앉아서 집을 그리고 있어요. 파스텔로 쓱쓱 그리고~ 휴지로 .. 2014.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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