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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맘의 서랍장14

애드핏 한번에 성공! 얘들아~~ 엄마 돈 벌었다!! 살아있는 경제교육! 몇 년 만에 블로그를 다시 시작하면서 아이들이 꽤 컸기 때문에 자신들의 이야기가 블로그 내용에 포함되는 것에 대해 사전동의도 받고, 블로그 기록들이 추억으로 남을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더불어, 좋아하는 것을 하면서 수익으로 연결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제가 애드핏을 한번에 성공한 경험담에 대해 나누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저는 블로그를 너무 오래 쉬었기 때문에 3개월 내 글의 개수가 0이었습니다. 따라서 애드핏 신청 조건을 채우기 위해서는 20개의 글을 새로 포스팅해야 했어요. 하루에 1,2개씩 꾸준히 포스팅했는데, 단순히 개수를 채우기 위한 포스팅보다는 최대한 우리 가정 추억을 다룰 수 있는 나름의 의미 있는 포스팅을 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아.. 2023. 11. 24.
사춘기도 육아 일기? 다시 시작하는 육아 일기! 백만 년 만에 아이들 어릴 적 추억이 가득 담긴 블로그에 다시 들어왔다. 오랜만에 블로그의 옛 글들을 보며 아이들도 웃고, 나도 웃는다. '나란 사람, 왜 이렇게 글을 웃기게 잘 썼지?' 하며 스스로 감탄하기도 한다. 몇 년간 매우 바빴던 탓에 블로그를 쉬었던 것이 참 아쉽게 느껴진다. 아이들도 나도 잊었던 많은 작품들과 당시의 지지고 볶던 일상의 기억들이 이렇게 소중하게 느껴질 줄이야. 생각보다 그 감흥이 크다. 사진과 글로 남겨 둔 것이 참 다행이다. 아이들은 자신들의 과거(?)를 생생하게 기억하지는 못했지만, 변연계 그 어딘가에 당시의 느낌과 감정의 흔적들이 남아 있을 테다. 이제는 제법 커서 사춘기가 되었고, 유아놀이가 아닌 각자의 방에서 자기들만의 시간을 더 많이 보내고 있다. 아이들의 몇 가지.. 2023. 11. 4.
엄마, 퇴근을 선언하다! 아침에 아이들 밥먹이고 준비시켜 등원, 등교 시키고.. 집안일 하다가.. 금새 돌아오는 아이들을 맞이하면서 본격적인 하루 업무(?) 시작.. 하루종일 정신력으로 육아업무 버티다가.. 저녁밥 먹고나면 맥이 탁 풀림.. 밤이면 급 피곤이 몰려와 예민해 지는 시간이 있으니.. 셀프 체크 해본결과 그 시간이 대체로 밤 9시30분이다.. 양치며 잘준비를 하자고~~ 하자고~~ 해도 노느라 바쁜 아이들. 그럼 엄마는 슬슬 주황불이 되었다가.. 결국 빨간불이 되고... 그제서야 아이들은 눈치를 보며 스멀스멀 잘준비를 한다.. 안되겠다 싶어서 급기야 엄마는 퇴근을 선언했다! "얘들아.. 엄마가 보니까 밤만 되면 피곤해서 예민해지는 시간이 있어. 그리고 그 시간이 되면 엄마가 대체로 주황불이 되는거 같아. 그래서 너희한테.. 2017. 12. 22.
[미니어쳐 하우스]모든 것은 코코밍으로 부터 시작되었다. 한창 코코밍에 열올리던 딸들.. 스멀스멀 코코밍 하우스가 탐나기 시작한 모양이다. "엄마~ 코코밍하우스 갖고 싶어요." 그거 뭐 얼마나 하겠나 싶어서 검색해 봤더니.. 가격이 후덜덜... ㅠㅠㅠㅠ 한번 사서 천년만년 즐겁게 논다면야 눈 딱 감고 사줄수도 있겠지만.. 아마 1주일정도 가지고 놀면 흥미지수 뚝!!! 하락할 것은 안봐도 비디오. 그런데 문제는 하하양이 바이올린 연주회 선물로(연주회 하면 원하는 선물 사주겠다고 약속했었음) 코코밍 하우스를 골랐다는거. 흠흠흠... 약속은 약속이니 쏘 쿨하게 사주기로 하고, 혹시 몰라 미니어쳐 하우스도 보여준 뒤 선택의 기회를 주었다. 물론 엄마의 속내는 미니어쳐에 한표! 코코밍 집으로도 손색이 없을 뿐더러, 가격도 코코밍하우스보다 훨씬 싸고(두개 사도 코코밍하우.. 2017. 12. 14.
[아이클레이/코코밍 만들기]"응애응애~~" 오구오구 우리 베이밍~~ 요즘 매일 코코밍 한가지씩 주문이 들어와요. 고객님은 물론 우리 하하와 호호이지요~ 이러다가 코코밍 시리즈 몽땅 만들게 생겼네요. 그래도 처음엔 이상하다고.. ㅠㅠ 엄마에게 가차없이 팩트폭력을 날리던 딸들이 요즘 제가 만든 코코밍을 좋아라 하며 애지중지 들고다니는걸 보노라면~ 어깨아프고 등이 뻐근해도 기쁜마음으로 만들어 주고싶어지는 나는야 착한 엄마~~ 이번에는 베이밍을 만들어달라는 하하양. 요래요래 만들어줬더니 친구들 만나러 나갈때 들고 나가더라구요~ 그리고는 들어와서 하는말이.. "엄마, 이거 4개 더 만들어 주세요" 헉... 나 지금 제대로 들은거임?? 네.... 네개라 고라고라고라고라~~ "4개 왜????!!!" "어~ 친구들이 이거 너무 귀엽다고 해서 우리 엄마가 만들어준거라고 하니까 하나씩 만.. 2017. 11. 1.
[코코밍과 외출하기]샤미밍! 아로밍! 밥먹으러 가자~!! 샤미밍이랑 아로밍 만들어준 보람이 있네요~ 하루 종~~~~일 꼼지락 꼼지락 손에서 놓질 않는 호호~ 점심 약속이 있어 나가는 길에도 손에 꼭 쥐고 데리고 나갑니다. 그래~!! 코코밍들! 함께 하자꾸나~~ 니들도 세상 구경좀 시켜주마~ 오늘의 메뉴는 스테이크, 샐러드, 스파게티~~ 이게 대체 얼마만에 먹어보는 스테끼인지~~ 냠냠 맛나겠다~~ 샤미밍! 아로밍! 니들 땡잡았다~~~~ 태어나자 마자 스테이크라니.. "여기가 어디인고?? 신세계다~~~" 말똥말똥~ 똘망똘망~~ 뭐지뭐지??? 기대기대~~ "이것은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시소인가??" ㄱ ㄱ ㅑ ~~~~ "샤미밍!! 그건 샐러드라는 것이다~ 욕조가 아니니라~~" "인간들 접근금지!! 접근금지!!!" "샤미밍이랑 아로밍이 다 먹을테닷!!! " 그럴.. 2017. 10. 30.
[아이클레이/엄마표 장난감]"엄마, 이번에는 샤미밍 만들어 주세요~~" 호호양~ 엄마에게 새로운 코코밍을 주문합니다~ "엄마~~ 샤미밍 만들어 주세요~~" "샤미밍은 또 뭔고??" "엄마~ 샤미밍은 비누의 엔젤이에요~" 흠흠... 일단 해보자규~~ 샤미밍 만들기 도전!!! 짜잔~~ 비누비누 한가요?? ㅋㅋㅋㅋ 화면으로 보니 머리 색이 잘 안나타나네요~ 어제 만든 아로밍이랑 한컷! 아로밍 너 친구생겼다~~~ 크엇! 하루사이에 아로밍 입술이 실종되셨음.. 아로밍 슬퍼마~~ 내가 곧 다시 붙여줄게~~~ ㅋㅋㅋㅋ 룰루랄라~~ 뒷태는 허접허접~~ 괜찮아~~ 괜찮아~~ 뒷태는 아웃오브 관심~~ 오늘도 이렇게 코코밍 식구가 늘어갑니다. 그나저나 도구 없이 맨손으로 만들려니 디테일이 맘에 안드네요~ 이참에 클레이 도구를 좀 들여야 할까봐요~~ 2017. 10. 30.
[아이클레이/엄마표 장난감]"엄마~~ 아로밍 만들어 주세요!!" 우리집은 요즘 코코밍 열풍! 한동안 아이엠스타에 빠져있던 따님들께서 요즘 과감하게 종목(?)을 갈아타셨네요~ 애지중지하던 아이엠스타 카드들은 여기저기 나뒹굴고... 둘이서 코코밍 집 만들기, 아이클레이로 코코밍 만들기~ 매일 코코밍코코밍... 흐미... 급기야 따님들.. 이것저것 사고픈 욕망은 불타오르기 시작하고.. 칭찬스티커를 다 붙이면 코코밍을 사달라고 하는데, (사실 예전에 한개씩 사줬는데 다 실종되고.. ㅠㅠ) 어찌됐건 호호의 눈빛이 너무도 간절하여 두개씩 사주겠다고 약속했더랬죠~ 하하 2개, 호호2개 사주기로 했는데 어느날 하하가 저에게 다가와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엄마, 호호가 전에 샀던 코코밍 잃어버렸던걸 다시 찾았는데 제꺼는 못찾았어요. 그럼 두개씩 사주면 호호만 3개가 되니까 불공평해요. 그러니까 저는 3개를 사.. 2017. 10. 30.
폼블럭으로 '헨젤과 그레텔' 과자집 등 무대배경 만들기(과자집, 아궁이, 솥) 재료 : 폼블럭 2장, A4용지 여러장, 빨간 끈, 색지 여러색, 양면테이프, 풀, 가위 등등 비용 : 14,000원 폼블럭(2장 10,000원), 색지(2,000원), 양면테이프(2,000원) 나머지는 집에 있었음. 아~~~~~~아~~~~ 아~~~~ 이렇게 뿌듯할 수가!!! 내 자식같은 아이들~~~ 쪽쪽쪽~~ 이 아이들의 메인재료는 폼블럭이랍니다. 폼블럭을 선택한건 역시 신의 한 수!! 집으로 쓸 아이는 연갈색의 60*67사이즈(던가... 가물가물) 아궁이로 쓸 아이는 회색의 60*60 사이즈로 구매했어요. 회색 폼블럭의 마지막 한줄씩은 지붕으로 쓰기 위해 잘라낸 뒤 갈색에 합체!! 일단 집부터 시작해보아요~~ 이면지도 좋고 집에 돌아다니는 하얀 종이를 모두 모아요. 길이에 맞춰 종이를 이어붙인 후 돌.. 2017. 10. 12.
빅사이즈!! 거대한 엄마표 인형의 집!! 문득!!! 몇년전 열심히 만들었던 인형의 집이 떠올랐다. 이름하야 거대한 인형의 집! 물론 지금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지만.. ㅠㅠ 블로그에라도 추억으로 남기고퐈~~~ 4단 책장을 변형해서 만든 엄마표 인형의 집. 오래된 사진이라 화질이 몹시 아쉽네... ㅠㅠ 1층은 그냥 집에있는 장난감들로 부엌을 꾸며주었고 2층은 응접실이라며... 액자도 걸어주고, 긴 소파도 놔주고~ 화장실은 필수! 세면대와 욕조, 변기와 화장실에 절대 빠질수 없는 휴지까지 세심하게 배려해 주었음.. 3층은 침대와 화장대, 책상위의 노트북, 책장, 옷장을 배치. 책을 펼치면 나름 이야기가 적혀있다. 책장 위에 누워있는 아이는 핸드폰 ㅋㅋㅋ 지금 만들었으면 오히려 아이들이 더 잘 가지고 놀았을텐데.. 엄마 욕심에 너무 어릴때 만들어서 뭐.. 2017.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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