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호호! 버라이어티 사춘기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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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미술놀이]피자판 상자에 온갖 토핑 얹어서 맛깔나는 피자만들기 얼마전에 마트에서 댑따시 커다란 피자한판 사다 먹었더랬어요. 피자 담겨있던 상자를 그냥 버리자니.. 뭔가 아쉬워서 뭐라도 좀 끄적거리고 버릴까 해서 궁리를 하다가 피자판이니까 그냥 피자 만들기로!!! 준비물은... 별거 없어요. 피자판으로 쓸 종이, 바탕에 색칠할 색연필이나 크레파스 등등 토핑으로 올릴 색종이나 휴지 등등 각종 잡동사니 풀, 가위 일단 피자 모양대로 선을 쭉쭉 그어주세요. 시작점과 끝점을 알려주고 직접 그어보게 해줬어요. 조각별로 알록달록 색칠하는 중이에요. 처음엔 색연필로 칠하다가 어우~~ 넓디넓은거... 색칠하다 세월 다가겠다는... 아무래도 범위가 넓다보니.. 파스텔로 슥슥 그리고 휴지로 문질문질 하니까 재미도 있고 분위기도 있고 팔도 안아프고~ 파스텔아 고맙다~ ㅎㅎㅎㅎ 골고루 여.. 2014. 9. 14.
[while you were sleeping]신데렐라.. 그때였어요... 댕...댕...댕... 어디선가 12시를 알리는 종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어요.. 2014. 9. 1.
천도복숭아를 먹던 호호... "어마... (엄마...) 이거 하트야...." 호호야... 세상을 다르게 바라볼 줄 아는 아름다운 너만의 눈이 생긴걸 축하해.. 스펀지같고, 뭐든지 표출해 내는 언니와 다르게 진중하고 묵직한 너에게... 엄마, 너무 조바심 내지 않을게 ^^ 많이 표현하지 않을뿐.. 너의 머릿속과 마음속에서 매일매일 팽창하는 드넓은 우주를... 엄만 느낄수 있단다 ^-^ 2014. 8. 28.
[while you were sleeping] 뿌리깊은 나무 요즘 한글에 눈뜨고 있는 하하양. 늘.. 당연하게만 여겨왔던 한글. 요즘 너와 공부하면서 한글의 과학적인 창제원리에 다시한번 놀라고 있단다. 캬~~ 정말이지... 멋지구나.. 한글.. 세종대왕 만쉐이~~!! 2014. 8. 28.
키친타올의 변신 하하양의 눈에 띈 키친타올... 아름다운 라푼젤로 다시 태어나다... 2014. 8. 27.
[while you were sleeping]꿈속여행.. 그 시절... 밤에도 수시로 깨서 당췌 잠이란걸 잘 수 없었던 그 때가 생각나는구나.. 길지도 않게 잠깐잠깐 자는 낮잠시간.. 같이 옆에 누워 눈을 붙여도 시원찮을 판에... 엄만 이러고 있었단다 ㅋㅋㅋㅋ 혹여라도 부시럭거리는 소리에 깨면 그야말로 완.전.낭.패. 잠은 잠대로 못자고, 작품은 작품대로 실패하고... 그래도 힘든 시간을 지나온 지금... 밤에도 충분히 자고, 마음의 여유도 생긴 지금.. 이 사진을 보니 힘든 가운데에서도 너에게 추억한장을 남겨준거 같아 뿌듯하고 기분이 좋구나 ^^ 호호 아기적에 찍은.. 나의 첫 작품. 사랑한다.. 아가야... 2014. 8. 27.
엄마~~ 하트물방울이 있어~~ 응가하러 욕실에 들어간 하하.. 다급한 목소리로 엄마를 부른다. "엄마~~~~!!!!" "여기 하트 물방울이 있어~~~!!!!" "어디어디??" "여기 있잖아 엄마~" 그닥.. 상큼하지 못한 욕실바닥에서도 아름다움을 발견할 줄 아는 귀한 눈을 가진 아이.. 사랑한다... 그나저나.. 응가하다 말고 사진찍고, 감탄하고~ 참 아름답고 훈훈한 응가시간이로구나~~ 공감한번 눌러주이소~~~ 2014. 8. 18.
빗나간 예상답안 #2. 잠자리에 들기위해 누웠다. 하하를 쳐다봤더니 아 글쎄.. 머리카락을 입에 물고!!!!!!! 심지어는 한쪽 볼에 이유를 알수없는 침이 덕지덕지!!!! 당췌 이해할수 없는 이 더티한 시츄에이션을 수습할 심산으로 운을 띄웠다. "하하야.. 지금 모해?"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0 ☆☆%☆♡?-^~**@:-^" (니가 무슨 대답을 하던간에..) "하하야, 이제 침닦고 머리카락 빼자" (내 대사는 이거)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게 내가 예상한 답안이었으나.. "하하야.. 지금 모해?" "어? 엄마~ 나 지금 안나야" 헙!!!!!!! 허를 찌르는.. 예상을 빗나간 답안...ㄷㄷㄷㄷㄷ 이런이런!!!! 대답하다가 머리카락이 빠져버렸다 "하하야, 머리카락 빠졌다! 사진찍게 빨리 다시 물어!" "이렇게?" .. 2014. 8. 17.
빗나간 예상답안 #1. 그언젠가.. 산책갔을때 하하가 돌멩이를 한아름 주워왔다. 그리고 얼마전.. 욕실에서 물놀이를 하고 나왔는데 바닥에 저렇게 돌 나부랭이들을 늘어놓고 나왔다 ㅡ,.ㅡ++++ 정리하라고 말할 심산으로 운을 띄웠다. "하하야.. 바닥에 돌들이 있네?" "어 엄마" "그럼 저거 어떻게하고 나와야 할까?" "정리" "그렇지?" "싫어, 엄마가 해" 실갱이 실갱이... .. .. 이게 내가 예상한 대화의 답안이었으나... "하하야.. 바닥에 돌들이 있네?" "어, 엄마.. 그거 길잃어버릴까봐 헨젤과 그레텔처럼 돌 놓고 나온거야~" "어?!? 어.....어...." 그후로 저 돌들은 한달이 다 되어가도록 아직도 그렇게.. 우리집 욕실의 일부가 되어있다 혹여라도 아빠가 치우기라도 할까봐 퇴근하자 마자 일러두었다. 저건 .. 2014.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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