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랑 놀아주기/집에서 놀기]폭신폭신 몰캉몰캉한 감촉~! 우유클레이로 쪼물락쪼물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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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게 놀자!!

[아이랑 놀아주기/집에서 놀기]폭신폭신 몰캉몰캉한 감촉~! 우유클레이로 쪼물락쪼물락~

by 상상mom 2014.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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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 집에서 놀아주기/ 우유클레이 만들기]

 

 

준비물: 시작은 우유클레이 만들 우유와 식초 뿐이었지만..

 

하다보니 점점 추가되서리.. 

 

우유, 식초, 깨, 잔치국수나 스파게티 면,

라면만 뽀개먹고 남은 건더기스프, 물감이 사용되었네요.

 

 

 

엄마네서 상한우유를 얻어왔어요.

 

우유 클레이 만들어주려구요~ ^-^

 

근데 섣불리 시작할 엄두가 나질 않아서.. -,.-;;;

이걸 해? 말어? 고민하는 동안

냉장고에서 일주일정도 더 묵혔네요..

 

 

 

 

 

 

우유로 클레이 만드는법은 간단하답니다.

 



1. 우유를 끓이다가 끓기 시작하면 식초를 넣는다.
(갑자기 확 넘치는 수가 있으니 너무 센불은 삼가해주세요)
 
2. 몽글몽글 뭉쳐지면 체에 받쳐서 물을 빼준다.
 
3. 키친타올 등을 이용해서 남은 물기를 마저 빼주고 뭉쳐준다.
 
-끝-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지만...

물빼는 과정이나 설거지거리는 좀 귀찮... ㅠㅠ

 

 

 

 

다 만들고나면 요런느낌의 클레이가 만들어진답니다.

 

두부보다는 잘 뭉쳐지고, 클레이보다는 덜~ 쫀득한 느낌이에요.

보들보들 하면서도 촉감이 좋아요.

 

휘저으면서 요리놀이도 가능하구요.

 

뭉치면 또 점성이 생겨서 잘 뭉쳐지구요.

 

다 만들고 말리면 굳어요.

 

 

 

 

잔치국수도 뽀개면서 스트레스좀 풀고~

 

 

 

 

 

노는김에 간만에 마음껏 놀아보라고

 

물감이며, 소꼽놀이 장난감도 풀어줬어요.

 

물론 바닥엔 큰비닐 필수 ㅋㅋ

 

 

 

 

라면만 뽀개먹고 스프 버리기 왠지 아까워서 모아놨는데

요럴때 또 유용하게 써보네요~

 

 

 

 

요리에 몰두하신 따님들께 깨소금 배달~

 

 

요즘엔 재료만 주면 본인들이 알아서 노니까 좀 편한거 같아요.

그나마 좀 얌전하게 노니까 청소하기도 좀 수월하고 ㅋㅋㅋ

 

 

 

호호양이 만든 케익이네요.

물감통 안에 잔치국수 넣어서 묻혀주면 예쁘게 묻어나요.

 

 

 

 

 

요것도 호호양이 조막만한 손으로 조물조물 만든 케익.

 

 

 

동생 호호양은 손에 뭐가 묻는걸 싫어라 하는 편이에요.

그래서 보통은 도구를 이용하는 편인데..

자연스럽게 손가락에 조금씩 묻히면서 놀이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어요.

 

 

 

입에도 묻히면서 노네요.

 

 

 

 

대신 그 배경엔

상상맘이 호호양 물감 묻은게 너무 예쁘다며 온갖 아양을..

ㅠㅠ

 

 

 

 

커피와 빨대.

 

 

 

 

하하양의 송편만들기.

 

 

 

 

라면스프로 장식하기.

 

근데 송편 색깔이....

 

끙...

왜 힘주고싶지...??

 

 

 

세월아 네월아 조물조물~

 

 

 

아이스크림도 만들어보고

 

 

 

 

 

 

이건 소세지라나 뭐라나...

 

 

대략 한시간 가량을 초집중해서 놀더니

슬슬 집중력 무장해제~~ ㅋㅋㅋㅋ

 

놀고 남은 덩어리들 그냥 버리기 아까워서 

상상맘이 여러가지 만들어 봤어요.

 

물론 같은거 2개씩 ㅠㅠ

 

 

 

고슴도치...

같은가요....?? ㅋㅋㅋ

 

 

 

 

 

케잌

 

아래꺼랑 위에꺼랑 잘 붙지 않아서

국수면을 길게해서 깊게 꽂아줬어요.

 

빨갛게 불켜진 촛불이 포인트에욧. 후훗!

 

 

 

 

이건 여러가지 표정 만들어서 감정표현 놀이 하려고 한건대..

 

이거 보더니 기분이 안좋아진다며

바로 뭉게버리는 하하양..

 

 

 

 

 

웃는 표정으로 변경

 

했으나..   알고보면 은근 썩소모드...

 

 

 

 

거북이는 제가봐도 이건 좀 아니지 싶네요.. ㅋㅋ

 

잘 말려서 굳으면 자기들이 알아서 가지고 놀겠죠 뭐.

 

 

힘주고픈 마음을 담아..

소심하게 'ㄸ ㅗ ㅇ' 도 살포시 만들어 보아요~

 

켁~ 냄시~~

 

 

 

 

도망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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