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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책을 꺼내오기 시작했다.
마음의 양식...
은 뒷전이고......
보시다시피...
스물스물~
워밍업으로 탑쌓기 부터
탑을 쌓았으니..
정해진 수순은...
무너뜨리기..
무너진 탑은
아이들이 트래킹하기에 딱 좋은
험난한 산이 되어...
마구마구...
무참하게...
짖밟혔다
어느새 산에는
징검다리와 골짜기도 생겨났고...
산길에는 토마토처럼 생긴 '산딸기'도 있었고,
심지어 빨래걸이처럼 생긴 '나무괴물'도 있었으니...
"나무괴물아! 없어져라~~!! 샤라샤라~~ 퐁!!!"
주문과 함께 나무괴물을 물리치며
오르락 내리락..
징검다리를 건너..
단, 1초도 세워져 있을 틈도 없이
가차없이 가격당하는
도미노를 지나면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의
작은 오두막집이 나온다.
이 백설들...
독사과를 먹어도 죽지않는..
독한 공주들이로군...
아무래도 독을 더 묻혀와야겠다.
너희들...
특급 독사과 먹고... 죽은게냐...
아니면 물레에 찔려 100년째 자고 있는게냐....
내친김에 이제그만 그대로 잠들고,
내일 아침에 만나면 딱 좋겠구나...
ㅋㅋㅋㅋㅋ
어익후.. 삭신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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