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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랑 놀기2

'하루 10분 아빠놀이터'에 돌입하기까지... EBS 다큐를 보고 (▶놀이의 반란-아빠놀이) 신랑에게 부탁했어요. 더도 덜도 말고.. 하루에 딱~!! 10분만!! 몸으로 놀아달라고 말이죠.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시간의 양이 중요한게 아니라 짧게 놀더라도 집중적으로 얼마나 열심히 노느냐.. 하는 '놀이의 질'이 중요하다고 하네요. 10분을 놀더라도 열정적으로 놀아준다면 아이들은 그걸로 만족감을 느낄거라는 믿음으로 '하루 10분 아빠놀이터'를 부탁했어요. 그리고는... 곧이어 아이들의 양치시간~ 양치 마무리가 사실... 은근 귀찮.. ㅡ,.ㅡ;; 입을 벌리네 마네~ 움직이네 마네~ 10초면 끝날 마무리가 하염없이 길어지면 엄마아빠는 분노지수 상승~ 그래서 알게모르게 서로에게 은근슬쩍 떠넘기곤 하는 우리 부부랍니다. ㅋㅋㅋㅋ 이날도 어김없이~ 호호의 마무리.. 2015. 1. 29.
[야외놀이/바깥놀이] 바람 불어도 괜찮아요~ 뒷일은 난 몰라요~ 한달내내 릴레이 병치레로 단풍구경도, 바깥바람도 좀처럼 쐴수 없었던 올 가을이었네요. 교회 다녀오는 길에 모처럼 온가족이 바깥놀이를 했답니다. 돗자리도, 간식도.. 아무것도 준비한건 없었지만 제 숄이 돗자리가 되어주고... 자연이 그대로 놀잇감이 되어주니... 부족할것도, 불편한것도 없네요. 아빠가 비행기도 태워주고~ 그네도 태워주고~ 슝슝==33 날아라 우리딸~ 숨바꼭질도 하고, 우리집에 왜왔니도 하고.. 기차놀이도 하고, 달리기도 하고... 아빠 발을 신발삼아 걸음마 놀이도 하고 아장아장~~ 신이 났네요~ ^^ 돗자리도 되었다가, 나뭇가지랑 낙엽 잔뜩 담은 괴나리 봇짐도 되었다가... 변화무쌍 제 역할 다하는 숄... 입니다. 으랏차차차!!! 들어올리는 괴력의 호호님. 아이들과의 간만의 외출에... .. 2014.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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