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핏 한번에 성공! 얘들아~~ 엄마 돈 벌었다!! 살아있는 경제교육!

몇 년 만에 블로그를 다시 시작하면서 아이들이 꽤 컸기 때문에 자신들의 이야기가 블로그 내용에 포함되는 것에 대해 사전동의도 받고, 블로그 기록들이 추억으로 남을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더불어, 좋아하는 것을 하면서 수익으로 연결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제가 애드핏을 한번에 성공한 경험담에 대해 나누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저는 블로그를 너무 오래 쉬었기 때문에 3개월 내 글의 개수가 0이었습니다. 따라서 애드핏 신청 조건을 채우기 위해서는 20개의 글을 새로 포스팅해야 했어요. 하루에 1,2개씩 꾸준히 포스팅했는데, 단순히 개수를 채우기 위한 포스팅보다는 최대한 우리 가정 추억을 다룰 수 있는 나름의 의미 있는 포스팅을 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아이들 관련 글은 최종 발행 전에 꼭 아이들에게 직접 확인하도록 합니다. 아이들의 OK가 떨어진 뒤에 발행여부를 결정하기 때문에, 그 과정을 함께하며 즐거웠네요. 게다가 아이들의 검열은 생각보다 날카로웠습니다! 함께 읽어보며 문맥상 이상한 부분도 잡아내고, 퇴고작업도 도와줍니다. 수준 있는 딸들이네요!

 

어쨌든 포스팅 20개 완료하자마자 애드핏과 구글 애드센스를 신청했습니다. 그리고, 애드핏은 다음날 바로 승인 메시지가 왔어요. 아무래도 오래 쉬기는 했지만 블로그 시작일이 몇 년 전이기 때문에 그 기간도 영향이 있었을 것 같기는 하네요. 

 

오예! 반가운 소식!

 

 

구글 애드센스는 심사 중인지 아직 연결이 되지 않네요. 지인 얘기를 들어보니 2주 정도 걸렸다고 하여 기다려 보고 있는 중입니다. 

아직은 잠자고 있는 구글 애드센스 페이지

 

 

 

그리고, 두둥!!! 드디어 아기다리 고기다리던! 애드핏 첫 수익이 발생했습니다.

우와! 첫 수익!! 꿈 같은 118원!!

 

 

꺄~~~ 118원~~~~!!!!

 

어찌나 기쁜지 애들한테 바로 자랑했습니다. 

 

"엄마 118원 벌었다아~~~~~~~~~!!!!!!!!!!!!!!!!!!!"

 

 

좋아하는 글도 쓰고, 가족 추억도 남기고, 수익도 얻을 수 있으니 이 또한 새로운 경제교육 아닐까 싶습니다. 

 

<정산하기>로 들어가면 <카카오애드핏 홈>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이곳에서 좀 더 구체적인 내용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급 관련 메뉴>를 확인해 보면

 

아직은 지급 요청 가능금액이 0원이네요. 5만 원 미만인 경우 지급요청이 진행되지 않는군요. 하루 100원씩 치고, 5만 원을 모으려면 오.. 오백일 걸리는 건가요? 현타 오네요 ㅎㅎㅎㅎㅎ

 

그래도 나름 의미도 생기도, 동기부여도 되고, 재미도 생기고 기분이 좋으네요!! 

 

 

※ 이쯤에서 꼭 기억하셔야 할 애드핏 주의사항을 한 가지 말씀드리면!

본인이 자기광고 누르면 안 된다고 합니다. 또한, 주변 지인이 반복해서 광고를 의도적으로 눌러도 계정이 정지될 수 있다고 하니 주의하세요! 구글 애드센스도 마찬가지입니다! 힘들게 성공한 광고계정을 안타깝게 잃는 일이 없도록 조심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