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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게 놀자!!

[재롱잔치 꽃다발 재활용&박스재활용 미술놀이]하하에겐 이것이 구찌가방~

by 상상mom 2015.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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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종이타령을 하길래

 

저번에 거실캠핑때 그림그렸던 전지를 꺼내줬어요~

 

야심차게 준비했던 거실캠핑 이야기

 

 

 

 

그때 하하는 이런 그림을 그렸더랬죠~

 

'캠핑의 추억'을 그리랬는데 ㅜㅜ

캠핑은 하나도 느껴지지 않는 라푼젤 일색... ㅋㅋㅋ

 

여백이 있으니까 거기에 그리라고 꺼내줬네요~

 

그리고 잠시후에 가보니..

 

나름 창의적(?)으로 놀고 있더라구요~

 

 

 

요래요래 어디서 테이프는 찾아다가..

찍찍 붙여놓고는..

 

머리카락이라고.. ㅋㅋㅋㅋ

 

참잘했어요

 

역시 넌 창의적인 아이야~~~

ㅋㅋㅋ

막이래.. ㅋㅋㅋ

 

 

그리고...

 

 

재롱잔치때 받은 꽃다발에서

꽃을 하나~ 둘씩 쏙쏙 뽑아내더니만..

 

 

 

이렇게 화분에 꽃도 심어주고 말이져~

 

 

 

 

 

꽃잎 다 분해하더니..

 

라푼젤 꾸미기 돌입~

 

 

 

 

머리에 핀도 꽂아주고, 탑아래 꽃들이라며 꽃밭도 만들어주고

 

 

 

 

 

뜬금없는 태극기까지~

 

 

 

그 와중에 호호는...

 

꽃술을 골라서 싹둑싹둑 잘라놓기

 

 

잘라놓은 꽃술로 생쥐수염 만들어줬어요~

 

"찍찍! 찍찍! 난 생쥐야!!"

 

 

 

 

 

그림에도 수염 붙여주고~

자기도 언니따라 꾸민다며 꽃잎 마구 붙이기~

 

엄마생쥐, 아빠생쥐, 언니생쥐, 할머니생쥐~

되는대로 막 그리기~~

 

이제 제법 눈코입도 그리고 그러네요 ^^

 

 

그러는 사이 내 손이 나도 모르게 움직이는 시츄에이션~

남아있는 박스조각들로.. 생각없이 접다보니..

 

 

 

나도 모르게 이걸 만들고 있더라구요 ㅋㅋㅋㅋ

 

 

그냥 박스를 3등분으로 접은거에요.

 

 

 

 

양옆은 가방이 벌어질수 있도록 종이를 접어 덧대주었구요

 

 

 

뚜껑을 열었다 닫았다 할수 있도록

 

 

 

테이프를 활용했어요.

 

 

 

아무래도 박스가 두껍다 보니까 생각처럼 잘 안접힌답니다.

 

 

 

 

그럴땐 가위나 칼을 이용해서 이렇게 쭉 그어서 칼집을 내주면 잘접혀요~

 

 

"엄마~ 가방에 지갑을 넣어야해~

지갑은 내가 만들어볼게!"

 

 

비닐 자르고 테이프 붙이고 종이 돈도 넣어서 하하가 완성한 지갑!

 

 

 

 

가방에도 어김없이 꽃잎데코~ ㅋㅋ

 

하하에겐 이것이 바로 구찌~

ㅋㅋㅋㅋ

 

 

 

 

 

이것저것 챙겨넣고는..

 

 초등학생같다며 뿌듯해 하네요~

 

 

 

 

 

 

"엄마~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ps. 어깨끈이 자주 떨어질땐 스태플러로 찍어준 후 다치지 않도록

스태플러 위에 스티커를 덧붙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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