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신나게 놀자!!

눈온다~~~~ 눈놀이 하러가자~~~!!!

by 상상mom 2015. 1. 20.
728x90

 

 

 

눈오면 동네에서 타려고 샀던 눈썰매가...

바깥구경도 제대로 못하고 올 겨울 지나는가 싶었어요..

 

저번에 한번 타본 이후로는 쭈~욱

탈 기회가 없었네요..

 

당췌!!

눈이 와야 말이져~~

 

간만에 펑펑 내리는 눈발에~

시간도 늦었고.. 날도 추워서 나갈까 말까 살짝 고민했지만..

 

눈썰매가 아까워서 나갔네요 ㅋㅋㅋ

 

아빠님이 썰매 몇바퀴 끌어주시고..

아이들은 스피드 쭉쭉 즐겨주시고!

 

이번에는 새로운 놀이에 도전하는 하하&호호양~

 

 

 

 

그 첫번째는 눈사람 만들기~

 

아빠랑 셋이서 굴려굴려~~

눈이 아직 채 쌓이지 않아서 굴리니까 흙이 막 묻어나네요 ㅋㅋㅋ

 

새하얀 눈사람을 원하는

순수한 영혼 호호양~

 

"엄마~ 눈사람이 더럽잖아~~~ 이거 아니야~~!!"

 

 

그래서 그나마 눈 많은곳에서 눈 덧바르기 ㅠㅠ

 

 

 

 

그나마 좀 깨끗해진 눈사람~

 

 

눈도 붙이고, 손도 붙이고, 코도 붙였는데...

 

이상한 이 느낌은... 뭐지...??

 

ㅋㅋㅋ

 

촘.. 무섭...

??

 

 

 

눈사람을 뒤로한채 이번에는

눈떡 만들기 시작~

 

 

뭉치고 뭉치고~

 

 

눈떡 가게 오픈 준비로 분주한 꼬맹이들~

 

 

 

"눈떡 사세요~~"

 

 

제가 무슨 힘이 있나요..

사라니까 사야죠..

 

 

 

"싸장님~~ 저 눈떡 주세요~"

 

 

 

여기있습니다~~~

 

ㅋㅋㅋ 이 봉지..

눈놀이 하던 옆쪽에 마트가 있는데 말이져..

 

사람들이 우산비닐 버리고 가는거 주워다가 아주 유용하게 쓰네요

 

 

신나게 장사하고..

눈떡봉지 고대~~~로 들고 집으로 고고씽~

 

 

 

스티로폼 박스에 다 쏟아부어주시고~

 

이 스티로폼 박스..

아직도 안버리고 모셔두고 있었어요~

 

 

스티로폼 박스놀이

 

 

일부러 챙겨놨다기 보다..

제가 좀 게을러서.. 버릴 타이밍을 놓친게죠..

 

놔두니 또 이렇게 쓸모가 있네요 ^-^

 

 

족욕모드.jpg

 

요래요래 쓸데없이 발도 넣어보고..

 

 

 

소꼽놀이도 하고~

 

손이 팅팅 불도록 놀더라구요~

 

니들 손시렵지도 않뉘????

 

 

그나저나.. 눈이 언제 또 오려나~

눈썰매 사놓은거 뽕을 뽑아야 할텐데~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