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놀이/유아놀이/엄마표놀이]동지팥죽 새알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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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게 놀자!!

[요리놀이/유아놀이/엄마표놀이]동지팥죽 새알만들기!

by 상상mom 2014.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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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댁에 놀러갔어요~

 

 

 

동짓날이라고 팥죽 끓여먹자고 하시네요~

브롸붜~~~!!!

 

 

어느새 반죽도 다 준비해 놓으시고 꼬맹이들 호출하셨어요~

 

이런 횡재가~~

신나2

 

 

 

 

줄줄이 모여든 꼬맹이들~

하하양이 좋아라 하는 동갑내기 사촌도 놀러왔답니다~

 

 

일단 가루로 워밍업 해주시고~

 

 

 

코 후비면서 간도 맞춰주시고~

 

 

 

 

 

한참 열심히 새알 빚는가... 싶더니만~

 

 

 

그럼 그렇지...

 

 

스멀스멀 작품활동 들어가심~

 

"엄마, 이건 메추리알이야"

 

 

 

 

"이건 케익이고~"

 

 

 

하하도 쪼물쪼물 뭘 만들긴 했는데...

 

??

역시나 호호의 심오한 작품세계...

 

 

 

하하의 토끼~

 

 

 

느닷없는 꽃주문에 돌돌말아 꽃만들기~

 

 

 

달팽이가 기어갑니다~

 

 

그리고 야심차게 준비한!!!!

 

코 끼 리~~!!

 

 

 

놀러온 조카녀석 "외숙모.. 이게 뭐에요???"

 

윽2

 

 

하하, 호호 " 우아~~ 코끼리다~~~!!!"

 

그래그래.. 이녀석들...

알아봐줘서 고맙다.. ㅠㅠ

 

역시.. 너희들은 엄마한테 잘 길들여졌어

ㅋㅋㅋㅋㅋㅋ

 

이것도 코끼리로 봐주고 말이지~

 

 

 

 

워낙에 구두를 좋아해서 아무생각없이 만들어본 구두..

 

그러나 이것이 실수였음을...

ㅠㅠ

 

 

엄마!! 구두 있으니까 신부 만들어줘

 

 

호호양 못지않은.. 심오한 엄마의 작품세계... -,.-;;;;;;

 

쏴뤼~~ ㅋㅋㅋ

 

나름 부케도 들었고, 머리에 왕관도 썼고,

구두도 신었고... 뒤에 드레스도 길어~

 

엄마의 작품은 하하, 호호의 상상력을 높여줄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

 

상상하지 않으면 보이지 않는 허접한 신부... 무.. 뭉테기.. ㅠㅠ

 

 

"엄마~ 이번엔 신랑 만들어줘!!!"

 

헉4

 

니들.. 이걸 보고도 정녕 신랑까지 원하는거니??

 

역시 구두가 화근이어쓰..

흥4

 

 

옛다!! 신랑!!

 

 

조카녀석 "외숙모~~~!!!! 신랑이 진짜 못생겼어요~~~!!!"

 

흥4

 

"너, 너무 솔직한거 아니니??"

 

ㅋㅋㅋㅋ

 

어쨌든 이 둘은 성대한(?) 결혼식을 치렀고...

 

 

 

 

갈수록.. 점점..

새알만들기는 산으로 산으로~

 

결국

마지막은 이러했으니...

 

 

 

 

 

공포의 가루놀이로 대미를 장식...

 

 

느낌표

 

 

이러고 있는 사이 팥죽의 완성을 알리는 할머니의 반가운 목소리~

 

얘들아~~ 팥죽먹자~~~

홧팅2

 

 

 

어흑~~ 군침 퐉퐉~~!!

 

 

 

이게 니들이 만든 새알이라며

친절모드 상냥상냥 설명해줬지만...

 

만들어놓고 먹지는 않는 시츄에이션..

??

 

결국 팥죽은 어른들이 다 먹고

 

꼬맹이들은 맨밥에 김싸서 먹기 ㅋㅋㅋㅋ

 

할머니댁에서 신나는 새알만들기...

석세스!!

 

어머님~~ 캄솨합니다~~!!

 

하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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