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호호! 버라이어티 사춘기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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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다 바빠~!! 하하&호호양의 크리스마스 후기~ 두둥!! 크리스마스 아침이 되었어요~ 아침부터 바쁜하루네요~ 식구중에 가장먼저 부스스~ 눈을 뜨고 일어난 하하양! 산타양말이 불룩하게 부풀어 있는것을 발견한 하하양!! "엄마!!!! 이거봐!!!! 산타양말이 불룩해!!!! 선물 들어있나봐~~~~!!!!!!" 그 즉시 호호 깨우시는 하하양~ 졸린눈 다 뜨지도 못하고~ 미소 날려주시며 "서~언... 물???? 우아~~" 하며.. 잠꼬대처럼 감탄을 내뱉어 주심~ 둘이서 선물 뜯고~ 집안에 숨겨둔 선물찾기~ 애들덕분에 난생처음 해본 직구~ 디즈니스토어에서 날아온 백설공주 드레스와 신데렐라 인형, 인어공주를 모두 차지한 그녀들~ 인어공주를 더 좋아할줄 알았는데 신데렐라를 훨씬 좋아하네요~ 둘이 안싸우고 놀아야 다음에 또 선물준다는 산타의 편지에.. 다행히 서로 아.. 2014. 12. 27.
산타양말 꾸미고 산타 선물 준비하기 완료!! 아이들이 오기전에 산타양말은 미리 준비해 뒀었죠~~ 뚝딱뚝딱!! 쇼핑백으로 초간단 산타양말 만들기 아이들 집에 오자마자 혼자 신나서 산타양말 만들자고 설레바리~~ 작업 들어갑니다~~ 쓱싹쓱싹~ 자르고~ 풀칠하고~ 붙이고~ 호호의 산타양말 완성~!! 근데 이건 뭐니~~ 왜 입구를 다 막아둔거니?? 이걸 언제 다 뜯나~~ 얘야.. 산타할아버지 바쁘신 분이란다~~ ㅋㅋㅋㅋ 사실.. 호호는... 산타양말보다는.. 색연필 종이 뜯어내기에 관심백배 ㅠㅠ 보이는 색연필마다 족족 찾아내서는 이꼴을 만들어 주심~ 이름하야 누드 색연필~ 어우~~ 색연필 부끄럽자놔~~~ 색연필 종이 뜯어놓은거로 산타 머리랑 수염 만들어 붙여봤네요 ㅋㅋㅋㅋ 테이프로 붙였는데 애들이 갑자기 막 뜯어내서 통증이 ㄷㄷㄷㄷㄷ 내 털들~~~~!!!!.. 2014. 12. 25.
뚝딱뚝딱!! 쇼핑백으로 초간단 산타양말 만들기~ 꿈과 희망이 가득한 크리스마스 이브네요~~ 오늘밤 산타양말을 걸어야 한다며~ 꼭 산타양말을 준비해 두라고 하는 꿈나무들~ 그러나 걱정없죠~ 며칠전에 다이소에 보니까 팔더라구요~ 털레털레 가벼운 발걸음으로 다이소에 갔는데 어... 어디간거야~~~~~!!!! 분명히 코너 하나가 통째로 산타양말이랑 선물주머니였는데~~~ 코너가 통째로 없어졌어욧!!!!! 다팔렸대요~~~~~ 미안하다.. ㅠㅠ 엄마가 한발 늦었다.. ㅠㅠ 어쩌지~ 하며 재빨리 머리굴리기.. 펠트코너에도 빨간펠트는 없을 뿐이고~ 포장지도 빨간색은 없을 뿐이고~ 그나마 찾아낸것은 1,000원짜리 빨간색 쇼핑백... 아슬아슬 딱! 두개남아있더라는... 일단 이거라도 챙겨들고 컴백홈~ 그냥 이걸로 걸어둘까 했지만.. 뭔가 아쉬운 마음에 산타양말 만들어보.. 2014. 12. 24.
만감이 교차하는 하루... 호호양 재롱잔치가 있었어요.. 이렇게 꽃다발도 준비하고~ 산타선물도 준비하고... 호호양 재롱보러 출발~ 무대체질에 활달하고 평소 생각을 말로 표현 잘하는 하하언니에 비해 쑥쓰러움도 많이타고, 내성적이고, 무엇보다.. 자기 생각이나 감정을 말로 표현하기 보다는 속에 은근 쌓아두는.. 좀 진중한(?) 성격인 호호에요.. 낯선사람이 있는 곳에서는 입도 뻥끗 안하는.. 그러나 얼굴은 인형같은.. ㅋㅋㅋㅋ 그래서 더 매력적인.. 호호양 되겠습니다.. 그런데.. 호호양 재롱잔치는 가정형 어린이집에서 간단하게 거실에서 아이들은 율동하고, 엄마아빠는 그 앞에서 앉아서 보는 형식이라서 말이죠.. 율동할때 엄마아빠가 바로 보이는 상황~ 엄마 아빠 보여도 율동 끝날때까지 엄마한테 오기 없기!! 신신당부 약속약속 하고 갔지.. 2014. 12. 24.
역시 눈썰매는 눈 펑펑오는날 실시간으로 타줘야 제맛!! 눈이 펑펑 내리던 어느날 밤이었드랬어요... 밤 9시가 다 되어가던 늦은밤... 전화벨이 울리네요~ 퇴근중인 남편님이세요~ "애들뭐해? 애들데리고 얼른 나와~" "지금??? 왜??" "밖에 눈 엄청와~!! 썰매타자!" 에헤라디야~~~~ 얘들아~~~ 빨리 옷입어~~~~!!!!!! 썰매타러 가자~~~~~!!! 우리에게 필요한건 뭐???!!! 스쀠~~드!!!! 아빠가 태워준다고 할때 잽싸게 움직이는 것만이 우리가 살길~~ 며칠전에 서서타는 스노우킥보드 눈썰매 사놓고... 눈이 펑펑 안와서 눈이빠지게 눈이 오기만을 기다렸어요~ 드디어 펑펑~~ !! 눈이 가득 쌓여서 썰매타기 딱 좋네요~~ 아쥬 적당하게 질퍽질퍽~ ㅋㅋ 눈썰매장이 따로 없어요~ 눈올때 동네에서 타는게 우리에겐 진정한 눈썰매장~ 요거에요 서서타는 .. 2014. 12. 23.
[요리놀이/유아놀이/엄마표놀이]동지팥죽 새알만들기! 할머니댁에 놀러갔어요~ 동짓날이라고 팥죽 끓여먹자고 하시네요~ 브롸붜~~~!!! 어느새 반죽도 다 준비해 놓으시고 꼬맹이들 호출하셨어요~ 이런 횡재가~~ 줄줄이 모여든 꼬맹이들~ 하하양이 좋아라 하는 동갑내기 사촌도 놀러왔답니다~ 일단 가루로 워밍업 해주시고~ 코 후비면서 간도 맞춰주시고~ 한참 열심히 새알 빚는가... 싶더니만~ 그럼 그렇지... 스멀스멀 작품활동 들어가심~ "엄마, 이건 메추리알이야" "이건 케익이고~" 하하도 쪼물쪼물 뭘 만들긴 했는데... 역시나 호호의 심오한 작품세계... 하하의 토끼~ 느닷없는 꽃주문에 돌돌말아 꽃만들기~ 달팽이가 기어갑니다~ 그리고 야심차게 준비한!!!! 코 끼 리~~!! 놀러온 조카녀석 "외숙모.. 이게 뭐에요???" 하하, 호호 " 우아~~ 코끼리다~~~!.. 2014. 12. 23.
[엄마표놀이/유아놀이/미역놀이] 엄마는 미역국을 끓이고, 아이들은 미역으로 놀고~ 호호양이 요즘 사춘기인가봐요... ㅠㅠ 뭘해도 징징모드에 반항모드~ 엄마 말에 뭐든지 옵션으로 앞에 '안'을 붙여주시네요~ 앉아~ vs 안앉아!!! 뭐.. 이런식인거죠~ 사실.. 미역놀이를 하려고 계획했던건 아니고... 저녁을 먹어야 하니 국이라도 끓여볼까 하고 미역을 꺼내들었어요. 근데 또~또~!!! 옆에서 징징징징~ 뭐라고 어찌나 꿍시렁 거리는지.. 당췌 뭘 할수가 없네요~ 미역국 끓일 시간좀 벌어보려고, 미역 한무더기 던져줬어요. 옛다! 미역~! 근데.. 자기가 무슨 한석봉인가요~ 느닷없이 불을 끄고 놀아야한다며 까칠모드 이어지는 호호양.. 그래.. 이 애미는 미역국을 끓일테니, 너는 미역을 만지작 거려라. 불 껐어요.. 안보여요 ㅠㅠ 그래도 둘은 신나서 미역 쪼물락 거리면서 놀고있네요~ 나는 미역.. 2014. 12. 22.
[엄마표 미술놀이] 물감놀이보다 수습이 양호한(?) '국수놀이' [겨울철 실내놀이/미술놀이/집에서 놀기] "엄마, 외할머니집에 가고 싶어.." 이불속에서 꿈틀꿈틀 게으름 피우고 싶은 주말아침... 눈뜨자마자 외출을 종용하는 우리 하하양.. 외할머니댁에는 하하, 호호양이 좋아라하는 사촌언니들이 있기 때문이죠~ 오늘은 별다른 스케쥴도 없고... 집에서 할것도 없으니 차라리 언니들을 우리집에 부르자 ㅋㅋ 조카녀석들 집에 오자마자 북적북적~ 뭘해줄까 하다가 국수놀이 준비해 주려고 바닥에 깔아줄 비닐을 꺼냈어요. 그뤄놔~~!!! 비닐 꺼내자마자 웨딩드레스를 만들어야 한다며 반으로 자르고, 몸에 두르고, 면사포 만들고~ 워메~~~ 그 비닐이~ 그 용도가 아니거등??? 혼신의 힘을 다해 코디하고 있으니 말릴수도 없고 말이져.. 근데 두르고나니 진짜 드레스처럼 그럴듯 하다는거죠.... 2014. 12. 15.
[미술놀이/물감놀이]얘들아.. 우리 그냥 다음부터는 문화센터를 가자...ㅠㅠ 겨울이라 나가기는 힘들고~ 애들은 집에서 심심해하고.... 어제 저녁 하하양이 느닷없이 물감놀이를 하고싶다며.... 끙... 나는 마음의 준비가 안되었을 뿐이고~ 하하는 초롱초롱 눈망울로 물감놀이를 요구할 뿐이고~~ 호호는 그 옆에서 무한반복 언니말만 따라할 뿐이고~~~ 개인적으로 여러가지로 생각할게 좀 있어서... 물감놀이 하는동안 내 자유시간좀 생기겠거니~~ 하고 그냥 아무생각없이 물감놀이 셋팅해 주었네요. 그것이.. 돌이킬수 없는 실수가 되리란것은... 난 몰랐네~ 진정 몰랐네~ 세팅 5초후 부터 뼈저리게 후회후회!!!! 시작은 그럭저럭 양호했음.jpg 얘들아... 비닐 넓은데, 왜 구석에서 그러고 노는거니...?? 이때부터 슬슬 나의 정신줄은 안드로메다로~ 좋으냐... 엄만 겁난다... ㅠㅠㅠㅠㅠ.. 2014.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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