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호호! 버라이어티 사춘기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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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사이즈!! 거대한 엄마표 인형의 집!! 문득!!! 몇년전 열심히 만들었던 인형의 집이 떠올랐다. 이름하야 거대한 인형의 집! 물론 지금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지만.. ㅠㅠ 블로그에라도 추억으로 남기고퐈~~~ 4단 책장을 변형해서 만든 엄마표 인형의 집. 오래된 사진이라 화질이 몹시 아쉽네... ㅠㅠ 1층은 그냥 집에있는 장난감들로 부엌을 꾸며주었고 2층은 응접실이라며... 액자도 걸어주고, 긴 소파도 놔주고~ 화장실은 필수! 세면대와 욕조, 변기와 화장실에 절대 빠질수 없는 휴지까지 세심하게 배려해 주었음.. 3층은 침대와 화장대, 책상위의 노트북, 책장, 옷장을 배치. 책을 펼치면 나름 이야기가 적혀있다. 책장 위에 누워있는 아이는 핸드폰 ㅋㅋㅋ 지금 만들었으면 오히려 아이들이 더 잘 가지고 놀았을텐데.. 엄마 욕심에 너무 어릴때 만들어서 뭐.. 2017. 10. 11.
[저렴한 체험학습/과학/서울/노원우주학교]서울에도 천문관이 있었다니~~ 노원우주학교에 다녀왔어요. 서울에도 천문관이 있는줄은 나만 몰랐던건가... 가격도 저렴하고 무엇보다 외곽까지 나가지 않아도 좋았어요. 야간관측은 예약이 끝나버려서 일반관람으로 예매해서 다녀왔답니다. 별을 볼수 없어 아쉬운 마음이 있었지만 일반관람에서 진행되는 태양관측도 생각보다 의미있고 재미있었어요. 4시예약인데 3시쯤 여유있게 도착. 바로 건너편에 있는 북서울미술관에서 전시회 보다가 3시30분쯤 우주학교 들어갔어요. 시간이 남아 3층과 4층을 먼저 자유관람. 음... 아이들은 3층보다는 4층을 더 좋아라 했지요. 입구가 우주처럼 되어 있어서.. 신나셨음~ 우주에 갇혔다며 정신 못차리는 호호양~ 시간이 되어 5층으로 올라가보니 태양이 구름에 가려져 볼수 없다며... 멀리 있는 산이라도 보라고ㅠㅠ 망원경을.. 2017. 10. 8.
[나들이/서울/공원]꽃이로구나~~ 올림픽공원으로 고고~~!! 하하가 살포시 다가와 이야기 하네요.. "엄마, 오늘 어디라도 좀 가고싶어~ 우리 밖에 나가자~" 음.. 어딜가지... 엄마는 급하게 여기저기 검색질을 시작합니다. 모처럼 가족이 함께 있는 시간이고, 긴 연휴라 내일의 피곤함을 염려하지 않아도 되니 이런날은 가까운 곳을 가는 것 보다는.. 동네를 벗어나 평소 가보지 못했던 곳을 가보고 싶은 엄마 마음.. 반면 최대한 가까운데서 때우고픈 아빠 마음.. 결국 올림픽공원과 어린이대공원으로 의견이 나뉘어 결정권을 아이들에게 주기로 했습니다. 그 결과~ 올림픽공원 당첨!!! 우리는 김밥과 과자, 물을 사들고 전철여행을 하며 올림픽공원으로 갔네요. 장미정원을 지나 들꽃마루에 가보니 황화코스모스 반, 사람 반~ 꽃구경 후 도시락 까먹고 나홀로나무 쪽으로 가서 자리잡기.. 2017. 10. 7.
하하의 예술혼이 담긴 작품들~ 하하의 방과후 미술 작품들~ 옆문 - 장례식 중 엄마는 하하의 작품 모두가 마냥 아름답고, 디테일하고, 색감도 훌륭하다며.. ㅋㅋㅋㅋ 나는야 어쩔수 없는 도치엄마~ 이렇게 멋진 작품들 감상할 수 있게 해준 우리딸~ 고맙고 사랑해용~ 8세. 1학년 2017. 9. 29.
그렇게 분노는 새생명을 얻어 작품이 되었고... 호호의 꿈은 '화가'랍니다. 6년을 살아오면서 한결같이 화가를 꿈꿔왔던것 같아요. (발레리나도 있었던가.. 가물가물.. ㅡ,.ㅡa) 호호 그림은 대부분 하하언니의 그림으로 부터 영감을 받아 시작되지요. 언니의 그림이 호호에게는 경쟁, 동경, 등등....여러 의미로 좋은 동기(혹은 자극제)가 되어주고 있답니다. 때로는 언니처럼 그리지 못한다며 좌절하기도 하고, 생각처럼 잘 되지 않는 자신의 그림을 향해 울며불며 분노를 표출하기도 하지요.. 그럴때마다 너도 충분히 잘 하고 있다고, 언니와 비교할 필요 없다고.. 설명은 해주지만..ㅠㅠ 그저 잘하고만 싶은 호호에게는 그런 말들이 가슴으로 와닿지 않는가 봅니다. 한 번은 언니가 다이어리 커버를 꾸미는 것을 보고 자신도 야심차게 펜을 들고 그리기 시작했답니다. 하.. 2017. 9. 25.
[옷 리폼하기]면사포 머리띠와 스커트 만들기~ 요즘 우리 하하양... 엄마가 안입는 옷이나 작아진 옷 죄다 모아다가 자신만의 스타일로 승화시키는 리폼의 세계에 홀딱 빠져있답니다. 안입는 옷 마음대로 자르고 붙이고 해보라고 몇벌 준비해 줬더니 아주 그냥 신세계를 만난듯 신이 났네요. 그런데 문제는.. 하하양은 입으로 리폼하고 정작 바느질은 엄마가 해야 한다는게 함정ㅠㅠ 어쨌거나 디자인은 100% 하하양의 주문대로 만들었답니다. 포스팅할 생각을 못하고 만들어서 비포사진이 없네요. 첫번째 작품은 면사포 머리띠랍니다. 작아진 레깅스에 달려있던 레이스를 다 잘라놓고는.. 엄마 이걸로 면사포 만들어줘~! 올... 그럴듯 할거같아 작업 착수했네요. 지저분해진 머리띠 버리려고 놔뒀던거에 새로 리본돌돌 말아서 분위기 살려주고 그 위에 레이스 대충 느낌살려서 붙여주고.. 2015. 8. 26.
하하의 따라그리기 실력! '오즈의 마법사' 한창 공주그림만 그리던 하하.. 요즘은 책을 보고 똑!같!이! 그려달라고 자주 부탁해요~ 나원참.. 따라서 그려주다가 제 그림실력이 늘게 생겼네요 ㅋㅋㅋㅋ 문제는 한두명 나오는걸 그려달라는게 아니라.. 등장인물이 한페이지 꽉! 꽉! 차는... 이런그림을.. 그려달라는게 문제.. ㅠㅠ 있는실력 없는실력 다 동원해서 그려줬네요.. 옆에서 보고있던 호호까지 자기도 그려달라고 해서 난감.. 복사기가 이럴때 참 유용해요 ㅋㅋㅋㅋ 한장만 그려서 복사해주기~ 오예~~ 제가 이걸 두번이나 그릴순 없잖아요 ㅠㅠㅠ 제가 그려준 그림에 하하가 열심히 색칠했네요~ 요건 호호가 색칠~~ 같은그림 다른 느낌.. ㅋㅋㅋㅋ 1절만 하고 끝내면 좋겠지만.. 색칠이 끝나는 순간 또 다른 페이지를 골라서 들고오는 하하양... 엄마~~ 이.. 2015. 2. 24.
스카치테이프와 휴지가 만나 어찌저찌 하다보니 '거미줄 놀이' 하하가 휴지를 달라고 하네요.. 이건 코풀거나, 뭔가를 닦으려고 하는게 아니라.. 순수한 놀이용이라고나 할까요~ 그리고는 스카치테이프를 길게 붙여서 놀고싶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해준건 스카치테이프를 길게.. 하하가 생각했던것 보다 더 길~~~ 게 붙여줬을 뿐~ 휴지를 주되 테이프 위에 너덜너덜 걸쳐줬을 뿐~ 이렇게 말이죠.. ㅋㅋㅋㅋ 거실 끝에서 끝까지 사방을 테이프로 쫙쫙 붙여놓고 휴지를 빨래널듯 걸쳐줬어요. 테이프로 다 붙여놔서 걸어다닐수가 없다는게 함정~ 기어다녀야해요 ㅋㅋㅋㅋ 피터팬에 나오는 땅속집 같기도 하고 뭔가 비밀 아지트스럽죠?? 안에서 둘이서 뭔가 꼬물꼬물 작품활동 하시네요 테이프가 끈끈해서리 기어다니다가도 막 머리카락도 붙고, 옷도 붙고 그래요 ㅋㅋㅋ 하하는 거미줄 같다며 이건 앞으로 .. 2015. 2. 23.
[하하의 그림] 라푼젤과 오로라 주말에 너무 졸려서 하하와 호호에게 함께 한숨 자자며 낮잠을 권유했으나.. 하하는 완강거부~ 하는수없이 호호랑 둘이 잠들었네요~ 하하가 심심했는지 혼자 그림을 그려놨더라구요 언니들이 몇번 놀러왔을때 연필로 그리는 모습을 보더니 요즘은 하하도 주로 연필을 사용하네요~ 서랍에 재활용품들이랑 만들기할때 쓸만한것들 싹 모아서 넣어두고 필요할때 언제든지 꺼내서 쓰라고 했어요. 하하가 저 끈을 골라서 라푼젤 머리로 꾸며주었네요~ 굿 초이스~! 왕 수염(빨간색 플라스틱)이랑, 왕비 머리(주황색 플라스틱)까지 깔끔하게 마무리 해주시는 센스! ㅋㅋㅋㅋ 이 작품은 잠자는 숲속의 공주의 주인공이죠~ 오로라 공주에요... 이름없는 미녀인줄 알았드만~ 이름이 있더만요~ 사실 잠자는 숲속의 미녀로만 알았지.. 이름이 오로라인건 .. 2015.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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