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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가 살포시 다가와 이야기 하네요..
"엄마, 오늘 어디라도 좀 가고싶어~ 우리 밖에 나가자~"
음.. 어딜가지...
엄마는 급하게 여기저기 검색질을 시작합니다.
모처럼 가족이 함께 있는 시간이고, 긴 연휴라 내일의 피곤함을 염려하지 않아도 되니
이런날은 가까운 곳을 가는 것 보다는.. 동네를 벗어나 평소 가보지 못했던 곳을 가보고 싶은 엄마 마음..
반면 최대한 가까운데서 때우고픈 아빠 마음..
결국 올림픽공원과 어린이대공원으로 의견이 나뉘어
결정권을 아이들에게 주기로 했습니다.
그 결과~ 올림픽공원 당첨!!!
우리는 김밥과 과자, 물을 사들고 전철여행을 하며 올림픽공원으로 갔네요.
장미정원을 지나
들꽃마루에 가보니
황화코스모스 반, 사람 반~
꽃구경 후 도시락 까먹고
나홀로나무 쪽으로 가서 자리잡기
어흑...
나무 한그루에 사람들이 바글바글하여..
멋진 사진 찍기는 애초에 포기하심~
걍 드러누워 있어도 사방이 한눈에 보이니
사방팔방 뛰어다니는 딸들 눈으로만 쫓아다니기~
참 편하고 좋고나~~~
피곤할거 같다고 걱정하던 남편님도
오길 잘한거 같다며 만족스러워 하네요~
올림픽공원 나들이
만족도장! 쾅!! 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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