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에서 깨자마자..
분주하게 움직이며 노는 아이들입니다~
그래~ 잘 놀아서 좋다!!
베란다에 있는 신문지 뭉치를 던져놓고는 자기들이 알아서 놀이를 시작하네요~
저번에 호호의 징징모드로 흐지부지 끝나 못내 아쉬웠던 신문지 놀이였더랬죠.
이날은 컨디션이 좋았는지 열심히 놀더라구요.
<신문지 밑에 꼬맹이들 있다.jpg>
뭘 만든건지는 모르겠으나.. 암튼 이러고 돌아다니심
이날도 어김없이 한복패션~
찢고~ 던지고~ 뒤집어 쓰고~ 발차기~ 격파~
이날은 좀 제대로 놀아주시네요~
엄마 옷에 신문지 막 집어넣고 뚱뚱보 만들기 까지 --;;
신나게 놀고 슬슬 마무리도 할겸
봉지 2장 던져주고 눈사람 만들자고 했어요~
봉지가득 신문지 집어넣고
숟가락으로 팔다리도 만들고
신뭉지로 코도 만들고
모자도 씌워주고~
토닥토닥 잠도 재워주고~
마치 아가인냥~
애지중지 하네요~
신문지 놀이 실컷하고~
출출함도 달랠겸 호떡만들기~
쪼물쪼물~ 동글동글~
그나저나.. 호호는 반죽을 너무 작게해서리..
세월아 네월아~~~
우리 언제 먹니~~~ㅠㅠ
그래도 어찌나 야물딱지게 반죽을 하는지..
감상해 보실래용?
저만한 반죽하나에 5분은 굴리는듯... ㅠㅠ
결국 호호몰래 엄마가 반죽 뚝뚝 떼어내서
티안나게 해치워버리기~~
그렇게 완성된 호떡냠냠~~~
그림도 그리고, 보물찾기도 하고, 그림도 그리면서 신나게 놀기 성공!!
그림그리기는 따로 폿팅하기로 해요~
하하가 언니에게 이렇게 말하네요~
"언니야~~ 우리집으로 이사와~~~"
그래~~ 이사와서 우리 애들좀 봐주지 않으련??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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