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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의 따라그리기 실력! '오즈의 마법사' 한창 공주그림만 그리던 하하.. 요즘은 책을 보고 똑!같!이! 그려달라고 자주 부탁해요~ 나원참.. 따라서 그려주다가 제 그림실력이 늘게 생겼네요 ㅋㅋㅋㅋ 문제는 한두명 나오는걸 그려달라는게 아니라.. 등장인물이 한페이지 꽉! 꽉! 차는... 이런그림을.. 그려달라는게 문제.. ㅠㅠ 있는실력 없는실력 다 동원해서 그려줬네요.. 옆에서 보고있던 호호까지 자기도 그려달라고 해서 난감.. 복사기가 이럴때 참 유용해요 ㅋㅋㅋㅋ 한장만 그려서 복사해주기~ 오예~~ 제가 이걸 두번이나 그릴순 없잖아요 ㅠㅠㅠ 제가 그려준 그림에 하하가 열심히 색칠했네요~ 요건 호호가 색칠~~ 같은그림 다른 느낌.. ㅋㅋㅋㅋ 1절만 하고 끝내면 좋겠지만.. 색칠이 끝나는 순간 또 다른 페이지를 골라서 들고오는 하하양... 엄마~~ 이.. 2015. 2. 24.
스카치테이프와 휴지가 만나 어찌저찌 하다보니 '거미줄 놀이' 하하가 휴지를 달라고 하네요.. 이건 코풀거나, 뭔가를 닦으려고 하는게 아니라.. 순수한 놀이용이라고나 할까요~ 그리고는 스카치테이프를 길게 붙여서 놀고싶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해준건 스카치테이프를 길게.. 하하가 생각했던것 보다 더 길~~~ 게 붙여줬을 뿐~ 휴지를 주되 테이프 위에 너덜너덜 걸쳐줬을 뿐~ 이렇게 말이죠.. ㅋㅋㅋㅋ 거실 끝에서 끝까지 사방을 테이프로 쫙쫙 붙여놓고 휴지를 빨래널듯 걸쳐줬어요. 테이프로 다 붙여놔서 걸어다닐수가 없다는게 함정~ 기어다녀야해요 ㅋㅋㅋㅋ 피터팬에 나오는 땅속집 같기도 하고 뭔가 비밀 아지트스럽죠?? 안에서 둘이서 뭔가 꼬물꼬물 작품활동 하시네요 테이프가 끈끈해서리 기어다니다가도 막 머리카락도 붙고, 옷도 붙고 그래요 ㅋㅋㅋ 하하는 거미줄 같다며 이건 앞으로 .. 2015. 2. 23.
[하하의 그림] 라푼젤과 오로라 주말에 너무 졸려서 하하와 호호에게 함께 한숨 자자며 낮잠을 권유했으나.. 하하는 완강거부~ 하는수없이 호호랑 둘이 잠들었네요~ 하하가 심심했는지 혼자 그림을 그려놨더라구요 언니들이 몇번 놀러왔을때 연필로 그리는 모습을 보더니 요즘은 하하도 주로 연필을 사용하네요~ 서랍에 재활용품들이랑 만들기할때 쓸만한것들 싹 모아서 넣어두고 필요할때 언제든지 꺼내서 쓰라고 했어요. 하하가 저 끈을 골라서 라푼젤 머리로 꾸며주었네요~ 굿 초이스~! 왕 수염(빨간색 플라스틱)이랑, 왕비 머리(주황색 플라스틱)까지 깔끔하게 마무리 해주시는 센스! ㅋㅋㅋㅋ 이 작품은 잠자는 숲속의 공주의 주인공이죠~ 오로라 공주에요... 이름없는 미녀인줄 알았드만~ 이름이 있더만요~ 사실 잠자는 숲속의 미녀로만 알았지.. 이름이 오로라인건 .. 2015. 2. 11.
[하루10분 아빠놀이터]이세상에서 제일 잘생긴 사람은? 아아아~~~ 바쁘네요 요즘... 노느라 바빠요 ㅋㅋㅋㅋㅋ 요즘 우리집 가장 큰 변화는 뭐니뭐니해도 '하루10분 아빠놀이터'랍니다. 첫날 아빠놀이터 이후에 아이들이 어찌나 좋아하는지.. 아빠 퇴근전 하루종일 웃었던 웃음을 다~~~합친거보다 10배이상 미친듯이 깔깔거리며 웃었던거 같아요. 단 10분동안!!! 말이죠. 아빠가 하루중에 고작 10분... 그것도 못놀아주나~ 싶겠지만... 사실 말이 10분이지 아빠에겐 무척이나 힘든 시간이랍니다. 아무래도 체력소모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지다보니 옷도 흠뻑젖고.. 팔다리도 쑤시고.. 하루종일 일하고 쉬고싶을만도 한데.. 몸으로 놀아주려니 힘든게 당연하겠지요~ 많이 피곤해보이는데도 젖먹던 힘을 다해 으쌰으쌰 놀아주는 모습이 고마워서 저도 아이들도 아빠에게 고맙다는 말도 .. 2015. 2. 6.
사촌언니와의 신나는 이틀~ 그 둘째날~<신문지놀이, 호떡만들기> 잠에서 깨자마자.. 분주하게 움직이며 노는 아이들입니다~ 그래~ 잘 놀아서 좋다!! 베란다에 있는 신문지 뭉치를 던져놓고는 자기들이 알아서 놀이를 시작하네요~ 저번에 호호의 징징모드로 흐지부지 끝나 못내 아쉬웠던 신문지 놀이였더랬죠. 이날은 컨디션이 좋았는지 열심히 놀더라구요. 뭘 만든건지는 모르겠으나.. 암튼 이러고 돌아다니심 이날도 어김없이 한복패션~ 찢고~ 던지고~ 뒤집어 쓰고~ 발차기~ 격파~ 이날은 좀 제대로 놀아주시네요~ 엄마 옷에 신문지 막 집어넣고 뚱뚱보 만들기 까지 --;; 신나게 놀고 슬슬 마무리도 할겸 봉지 2장 던져주고 눈사람 만들자고 했어요~ 봉지가득 신문지 집어넣고 숟가락으로 팔다리도 만들고 신뭉지로 코도 만들고 모자도 씌워주고~ 토닥토닥 잠도 재워주고~ 마치 아가인냥~ 애지중지.. 2015. 1. 30.
'하루 10분 아빠놀이터'에 돌입하기까지... EBS 다큐를 보고 (▶놀이의 반란-아빠놀이) 신랑에게 부탁했어요. 더도 덜도 말고.. 하루에 딱~!! 10분만!! 몸으로 놀아달라고 말이죠.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시간의 양이 중요한게 아니라 짧게 놀더라도 집중적으로 얼마나 열심히 노느냐.. 하는 '놀이의 질'이 중요하다고 하네요. 10분을 놀더라도 열정적으로 놀아준다면 아이들은 그걸로 만족감을 느낄거라는 믿음으로 '하루 10분 아빠놀이터'를 부탁했어요. 그리고는... 곧이어 아이들의 양치시간~ 양치 마무리가 사실... 은근 귀찮.. ㅡ,.ㅡ;; 입을 벌리네 마네~ 움직이네 마네~ 10초면 끝날 마무리가 하염없이 길어지면 엄마아빠는 분노지수 상승~ 그래서 알게모르게 서로에게 은근슬쩍 떠넘기곤 하는 우리 부부랍니다. ㅋㅋㅋㅋ 이날도 어김없이~ 호호의 마무리.. 2015. 1. 29.
사촌언니와의 신나는 이틀~ 그 첫째날! <옛날사람 놀이> 이번에는 시조카가 놀러왔어요~ 처음에는 오랜만에 봐서 그런지 약간 서먹해 하더라구요~ 뭐.. 1분만에 서먹은 존재조차 없어졌지만.. ㅋㅋ 워밍업으로 우산놀이부터 하더니 느닷없이 "엄마, 옛날사람 놀이 하고싶어" 여기서 말하는.. '옛날사람 놀이'란.. 제기차기, 쥐불놀이.. 뭐 이런게 아니라.. 옛날사람을 흉내 내면서 놀겠다는 말. 이렇게 한복 세팅은 기본이겠죠 그리고는.. 빨래터에 가야한다며 어디서 빨래통까지 구해와서는 머리에 이고 옷이란 옷은 죄다 나르기 시작합니다~ 저고리까지 벗어던지고.. 아.. 놔~ 저모습 너무 귀여워서 고모랑 깔깔대고 웃었네요~ 호호는 빨래는 관심없음. 그저 열심히 나르고~ 나르고~ 나르고~ 쭉쭉 나르고~~ 호호가 가져온 빨랫감은 시냇가에 있는 언니들에게 투척~ 언니들은 열심히.. 2015. 1. 29.
호호야... 우리 오늘부터 뜀박질좀 할까?? 잠자리에 누울때마다 호호의 레파토리 대사가 있어요. "엄마, 물말라(목말라)~" "엄마, 쉬마려워.." "엄마, 등가려워" 으..... 정말이지... 저도 피곤한데 말이져.. 잠들만~~ 하면 옆에서 부스럭부스럭 레파토리 하는통에 사실 제 속이 부글부글... 불은 꺼졌고.. 자긴 자야겠는데 잠은 안오고.. 자기만 깨있고 다 자는건 또 못보겠고.. 뭐 대충 그런 심리인거겠죠? 그런데 요즘은 레벨업! "엄마, 응가마려워" 로 바뀌었다는 사실~ 아무래도 쉬보다는 시간을 더 벌수 있을테니.. 나름 머리쓴거겠죠 ㅋㅋ 어젯밤 일이었어요 ㅠㅠ 마렵지도 않은 응가타령을 하며 변기에 앉아서는 한참을 그러고 안내려오고 버티는 호호~ "응가 다했으면 이제 잘까?" "응가 안나오면 내려오자~" "자~ 엄마랑 이제 눕자~" 온갖.. 2015. 1. 27.
<보이는게 전부가 아니야> 수~많은 이야기가 담겨있는 하하&호호의 그림. "엄마! 엄마랑 같이 왕자랑 공주 그리고 싶어!" 끙.. 이제 그만 양치하고 잠자리에 들 시간.. 얼른 재우고 쉬고싶은 마음이 컸던 저에게... 호호가 달려와 한마디 하네요. "이제 그만 자고 내일 그리자~" 라는 말이 목구멍까지 나왔다가 그래봤자 한참 입씨름 하다가 결국엔 그림을 그리게 될 그런 뻔한 결말이 제 머릿속에 슝~~ 이왕하는거 그냥 한번에 OK 해주자 하며.. 인내심을 발휘했어요. A4용지를 꺼내들고.. 색연필을 하나 쥐어들고.. 뭔가를 열심히 그리기 시작합니다. 사실 같이 그리고싶다기 보다는 옆에서 엄마의 호응을 듣고 싶었던거겠죠.. 저는 그저 옆에서 호호가 하는 이야기에 양념처럼 호응만 해줬어요. 제가 놀이를 주도하지 않고, 옆에서 호응해주고 독려해주는 엄마가 되어보자 다짐하며 말이죠 ㅋ.. 2015. 1. 27.
언니들만 오면 버라이어티 지수 급상승~♡ <무국 끓여먹기, 인형놀이, 우산놀이> 하하&호호양이 매일 보고싶다며 부르짖는 사촌언니들을 초빙했어요. 방학이 끝나간다며 못내 아쉬워하는 조카들이네요~ 집에서 매일 심심해 하는 조카들이라... 하루라도 더 같이 놀자고 집으로 모셔왔어요 오자마자 일단 밥부터 해먹기로~ 오늘의 메뉴는?? 오징어 무국!! "얘들아 무좀 자르자~~~" 다이소에서 모양틀을 샀는데.. 사실 클레이 자르는 용도.. ㅋㅋㅋㅋ 한번도 안쓴거라 무도 잘릴까 싶어서 한번 꺼내봤어요~ 좀 꾹꾹 눌러야 하긴 하지만.. 모양은 나오네요~ 힘이 약한 아이들을 위해 무를 얇게 잘랐어요. 참고로 이 무는 하하양이 체험학습에서 캐온 무~ ㅋㅋ 별모양~ 이건 무슨모양이니? 물고기인가?? 고모! 천사잖아~!! 그렇군.. 이걸 버릴순 없죠~ 그냥 이대로 끓여먹는걸로~ 꾹꾹 열심히 자르는데.. 순.. 2015.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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